하루 종일 폭풍, 네이처스 윈도, 네추럴 브리지 개인 일정,
Kalbarri Palm Resort
07월 28일
핑크 호수 Hutt Lagoon Pink Lake, 동가라 Dongara 점심 먹은(?), Lancelin 모래 썰매, 퍼스
07월 29일
Swan Valley The Margaret River Chocolate Company, Yahava KoffeeWorks, Mandoon Estate
Gage Roads Freo Brewery,
킹스 파크 Giant Boab 'Gija Jumulu', Lotterywest Federation Walkway 출렁다리,
State war memorial, PER, 00:10
근래에 이르러 그들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원주민 깃발을 호주 국기 옆에 동시에 나란히 게양하며,
칼바리 등에서는 땅의 소유자가 각 지역의 원주민인 것을 인정해준다고 한다.
Mandoon Estate 와이너리의 숙박시설도 2022년에 'camp'를 뜻하는 Noongar어 'Maya Maya'로 이름을 변경하고,
애보리진 문양을 로고로 채책하여 애보리진 문화에 대한 경의를 표하였다 (아래 사진). 그 외에 안내판에도 애보리진 이야기가 많다.
애보리진 깃발 의미
검은색: 호주 원주민을 상징.
노란색 원: 생명을 주고 보호하는 태양을 상징.
빨간색: 붉은 흙, 의식에 사용되는 붉은 황토, 그리고 원주민의 땅과 영적 관계를 나타낸다.
무어강 안내판
두 개의 깃발
와이너리
킹스파크 안내판
부록: 무지개뱀
킹스 파크 안내판 꿈꾸는 뱀 the Waugal:
드림타임*이라 불리는 먼 옛날에,
Waugal은 언덕에서 바다로 온 땅을 유유히 거닐었고 뱀이 지나는 길은 강, 수로, 호수가 만들어졌다.
이 무지개뱀은 Noongar* 공동체의 조상 신이며,
먼 지평선에 보이는 Darling 산맥*은 Waugal의 몸을 상징한다고 한다.
드림타임 시대의 조상과 대화했던 부족 원로들은 Waugal을 직접 보았다고 한다.
Noongar 사람들은 지금도 강의 길을 따라 살아가며, 어린 세대에게 Waugal이 스완강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전설 이야기를 알려준다.
무지개뱀 전설은 호주 전역에 보편적으로 퍼져 있으며, 건조한 호주에서 생존에 중요한 수단인 물웅덩이에 서식하던 큰 뱀에 대한 경외도 담겨 있다.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변덕스런 비는 무지개를 불러오고 그 모든 자연현상은 생존을 위해 주의 깊게 관찰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박자세].
Dream Time 추쿠파:
애보리진은 연속적인 흐름으로서의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다.
'조상이 우주를 돌아다니던 대창조의 시대'는 과거 속에만 머루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에서 그들과 함께하며,
애보리진은 꿈을 통해 조상과 그들의 창조 신화, 영적인 힘, 문화적 전통을 학습한다 [박자세].
Noongar: 서호주의 남서부 원주민을 통칭하는 말.
Darling 산맥: 퍼스 동쪽의 스완 해안 평야를 따라 북-남 방향으로 뻗은 낮고 긴 산군. 원문에서는 절벽/경사면을 뜻하는 Escarpment로 표현했다.
부록: 외톨이 대륙의 특별한 생물들
캥거루와 같은 유대류: 포유류로 진화하기 전 단계로 자궁이 약해 출산이 빠르고, 새끼를 주머니에 넣어 키운다.
다만, 어미의 과잉 보호가 새끼의 독립심을 떨어뜨리고, 이런 특징이 다른 대륙에서 유대류가 포유류에 밀리게 되는 원인으로도 생각된다 [박자세].
우리에겐 신기한 동물이지만, 호주에서는 한국의 고라니와 같다고 한다. 많은 차들이 캥거루 충돌을 대비하여 차 앞에 범퍼를 하고 다닌다.
우리도 1호차는 범퍼가 있었다. 충격이 크기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날지 못하는 새 에뮤: 캥거루와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국장에 들어가 있다.
킹스파크 Gija Jumulu: '서호주 원주민 Gija족의 바오밥 나무'라는 뜻의 원주민어다.
고속도록 건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나무를 킹스파크로 이전했다.
보압 Boab: 호주에 자라는 바오밥 Baobab의 한 종류이다.
부록: 단체 사진
부록: 주요 관측 기록
샤크 베이의 하늘이 가장 좋았다.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어둠이었고, 날도 추워 하늘이 좋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1시가 넘어가며 해무가 계속 높아졌다. 다음에는 더 북쪽으로 올라 가서 사막에 들어 가야겠다.
칼바리도 충분히 어두울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밝았다. 추위도 조금 덜했다.
피너클스 주차장은 9시까지는 차들이 많이 드나 들었다.
그래도 우리 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깨끗하고 어두운 하늘이고 남반구 은하수의 장대함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대체적으로 1급지 하늘 + 소구경보다, 우리나라 하늘 + 대구경이 더 앞선다는 의견이다 (박세철, 이동근).
쌍안경으로 봐도 밝은 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은하면이 뿌옇게 보이는 것이 맨눈과 별 차이가 없다.
그래서, 타란툴라 이외의 다른 대상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다.
조강욱님이 추천한 대상들을 보려고 사전 준비를 했지만, 체력과 집중력의 한계로 NGC 2164 부근만 대충 봤다.
구상성단 3~4개는 쉽게 확인되고, 1~2개 정도 더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서호주는 몇 번은 더 가야 한다~^^
사진을 찍은 분들은 웬지 이미지 처리가 쉽지 않다는 의견인데, 아마도 타란툴라의 화려함과 은하의 다른 디테일을 함께 잘 살리기 어렵다는 것 같다.
3인 3색의 대마젤란 은하를 감상하자. ^^
김도익
손형래
최임수
남반구 별자리 및 주요 성운·성단 익히기
납십자, 센타우루스를 제외하고 눈에 띄는 별자리가 없다. 찾으려고 애쓰지 말자.
대신 밝은 별이 어떤 별자리에 속하는지만 확인하자.
전갈이 머리를 땅쪽으로 향하고 다이빙하는 모습은 장관이다.
사진의 카메라/노출 정보 --> 작업 중
대문 은하수 파노라마
정병준, 은하수 파노라마, 23시 26분
소니 알파7R ??
서호주 매력 요약
퍼스, 윤부연
무어강
피너클스
랍스터, 신명근
세르반테스
샤크 베이
칼바리 초승달, 김윤정
Ω 센타우리, 최임수
검수리 절벽, 신명근
내추럴 브리지
혹등고래 보기
큰 별, 차홍권
캥거루
네이처스윈도우
무지개
핑크호수, 차홍권
모래 썰매
초콜릿
스완 밸리, 신명근
프리멘틀, 진소현
킹스파크
단체 사진
조미선, 조영훈, 김윤정 외.
은하수 사진은 합성이다.
샤크 베이
은하 네 개, 우연의 조각으로
촬영자: 이 동근
장비: Canon 6D Mark II(Lpf 개조), Irix 15mm
필터: Star Soft CP-2 Filter
촬영 조건: 20초, f/2.8, ISO 2000
촬영 방식: 8장 2단 총 16장
보정: Lightroom 1차 보정 후 파노라마 병합, Photoshop 2025 최종 보정
별 빛이 쏟아지는 은하수, 2025년 8월 26일 2시 27분 ~ 31분
캐논 6D LPF 개조, 삼양 14mm F/2.8 ISO 12800 15초, 8장
보정: 김도익
피너클스사막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2025년 8월 24일 21시 07분
캐논 6D LPF 개조, 삼양 14mm F/2.8 ISO 12800 15초
보정: 김도익, 4장 스택, PixInsight
은하수 사진찍기
남극점이 궁금해 (트레일)
2025년 7월 25일 0시 48분 ~ 2시 17분, 서호주 샤크베이
캐논 6D LPF 개조, 삼양 14mm F/2.8 ISO 12800 15초
보정: 김도익, 326장, PixInsight
서호주 은하 헌터스
2025년 7월 26일 23시 56분, 칼바리
캐논 6D LPF 개조, 삼양 14mm F/2.8 ISO 20000 15초
보정: 김도익, PixInsight